최근 프렉스에어는 원료물질과 에너지 비용의 상승, 패키징 및 배송비용의 증가를 이유로 SiH4의 가격을 20~30% 인상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모든 국가가 이번 인상 대상에 포함됐으며 계약서상 별도의 조항이 있는 고객들을 제외하면 발표가 이루어진 지난달 3일 이후 발주된 모든 물량에 대해 인상된 가격이 즉각 적용됐다.
이 회사의 전자사업부문 Ray Roberge 사장은 “최근 반도체, TFT-LCD, 태양전지 산업을 중심으로 SiH4의 수요가 큰 폭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가격인상을 통해 공급망 및 배송망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단행함으로서 결과적으로 고객들의 공급신뢰성 향상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프렉스에어는 얼마전 급격한 수요증가가 나타나고 있는 대한민국의 SiH4 시장 공략을 위해 국내에 SiH4 충전설비를 준공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