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렉스에어는 최근 중국의 철강기업인 Zhenshi 그룹 Eastern Special Steel(ESS)社와 산업용가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프렉스에어는 ESS社가 건설 중인 스테인리스 스틸 생산공장에 산소, 질소, 아르곤을 공급하게 됐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중국 저장성 북부의 자싱 지역에 일일 생산량 4백톤 규모의 신규 ASU플랜트 1기를 건설할 계획이며 지난달 29일 지역유력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공식 착공식을 개최했다. 신규 플랜트의 가동 시기는 오는 2009년 중반기경으로 예정돼 있다.
프렉스에어 차이나의 David Chow 사장은 “ESS社와의 공급계약 성사는 이 회사에 프렉스에어의 세계적인 기술력과 품질, 서비스를 입증할 좋은 기회이자 자싱 지역에서의 영향력을 증대할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해에 본사를 두고 있는 프렉스에어 차이나는 현재 총 15개의 자회사와 10개의 조인트벤처 기업을 보유․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