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산가스 제조·판매 및 벤젠 등을 판매하는 (주)동광화학(대표 최남호)이 최근 2007회계년도 경영실적 보고서를 통해 전년(55억2천만원)대비 0.1% 감소한 55억1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최근 수년간 매출액의 변동폭이 거의 없는 동광화학은 지난해 수익지수에서 판매비·관리비가 감소했지만 매출액대비 매출원가가 8% 가까이 오르면서 매출총이익 감소를 불러 전년(3억2천만원 영업손실)보다 늘어난 4억8천만원의 영업손실액을 기록했다. 또한 영업외수익은 증가했지만 영업외비용 증가와 경상이익이 크게 떨어져 순이익도 전년(3억6천만원)보다 55% 감소한 1억6천만원에 그쳤다.
회사측은 올해 탄산 수요량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과 함께 신규거래처 확보를 통한 매출 신장은 물론 매출원가 및 물류비 절약을 통해 수익성 개선 사업에 역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