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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분석] 영도산업(주)수출호조로 인한 지난해 매출 2백16억원 기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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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설비투자 매출성장 뒷받침…수익성도 큰 폭 상승
용기용 가스 밸브업체인 영도산업(주)(대표 이광호)가 지난해 수출호조와 함께 큰 폭의 매출성장을 기록했다.
최근 발표된 2007회계년도 경영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영도산업은 지난해 총 2백16억7천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1백92억6천만원)보다 12.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회사의 매출신장에는 지난해 개발된 차단기능형 LPG용기가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며 국내외에서 판매가 크게 이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가공전용기계와 단조기, 각종 조립 및 시험기기 등의 확충을 위한 대대적 설비투자 또한 매출증진에 큰 몫을 했다는 평가다.
특히 회사는 가스밸브 분야에서 완벽한 기술력을 자랑하는 미국, 벨기에 등의 기업들과 경쟁을 넘어서 해외수출에서 단연 돋보이는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영도산업은 지난해 수익면에서도 최고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우선 매출증가폭에 비해 판매비와 관리비가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을 비롯, 특히 매출액 대비 매출원가 비중이 전년(82.8%)도와 비교해 8.5%나 낮아진 74.3%를 기록하며 전년에 10억원에 불과했던 영업이익이 223%나 오르며 32억3천만원을 기록했다.
또 영업외수익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외비용 감소와 경상이익의 증가로 전년(8억5천만원)보다 261% 오른 30억9천만원의 순이익을 냈다.
영도산업은 올해에도 생산능력을 증강 및 생산성 효율 향상을 위해 외부 경영컨설팅을 함께 진행하는 등 성장에 필요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어 향후 매출성장을 비롯한 수익성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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