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기섭)이 에너지절약형 고효율 LED 유도등의 시장 창출과 보급 확산을 위해 시범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총 25억원의 예산이 지원되는 이 사업은 인증받은 고효율 LED 유도등 3000개 이상을 설치하는 발주자 또는 시행사를 지원 대상으로 하며, 설치 기기당 기기금액의 15~20%를 지원해준다. 다만 공공기관 등에 LED 유도등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되어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이 사업은 2015년까지 LED조명 비중 30% 달성을 목표로 정부가 2006년 11월부터 추진해온 ‘LED조명 15/30 보급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고효율 LED 유도등은 기존의 형광등식 유도등(중형기준 27W)보다 전력소비를 80%이상 절감할 수 있지만 그동안 높은 가격으로 인해 초기시장 창출이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 시범 보급지원을 통해 제품 보급 확대 및 시장 활성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효율 LED 유도등 시범보급사업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 www.kemco.or.kr)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