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분석] 칸토덴카코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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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분석] 칸토덴카코리아(주)韓사업 시작 이후 최초 6백억원 매출 달성

i가스저널 | webmaster@igasnet.com

승인 2008.05.31

영업이익·순이익 모두 성장세 전환

일본 칸토덴카(關東電化工業)의 한국법인인 특수가스 전문업체 칸토덴카코리아(주)(대표 토미타 요시오)가 2006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매출증대를 이룩했다.

최근 발표된 2007회계년도 경영실적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6백59억7천만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5백9억7천만원)대비 29.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2년 사업 시작 이래 최대 매출 규모로 국내의 반도체·LCD산업의 발달과 함께 특수가스 수요량이 증가함에 따른 성장으로 분석된다.

회사는 수익성 지수에서도 전년도의 감소폭을 완전히 회복했다.

우선 영업이익은 전년에 비해 97.6%나 증가한 29억6천만원을 기록했으며 순이익도 54.9% 증대된 19억8천만원으로 집계됐다.

이같이 매출증가와 더불어 수익성 지수들이 증가한 이유는 매출총이익의 증가를 비롯해 매출액대비 매출원가 감소 및 영업외수익 증가, 경상이익 증가 등이 맞물렸기 때문이다. 아울러 판매비와 관리비 또한 전년과 비슷하게 유지시킨 것이 수익성 개선에 큰 몫을 했다.

이러한 성장은 칸토덴카코리아가 자체 생산설비를 전혀 보유하지 않고 본사에서 제품을 수입, 고객사와 석영상사(주)에 공급하는 단순한 사업구조로만 이같은 경영실적 성장을 이룩한 것이라 더욱 놀라울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회사측은 올해에도 핵심거래처인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 LCD 생산라인 증설로 인한 특수가스 수요량 증대가 예상됨에 따라 매출성장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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