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연료전지스택 제조업체인 Hydrogenics Corporation社는 지난 16일 미국 항공우주국(NASA) 산하 글랜연구센터에서 우주선에 연료전지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지 여부를 연구하기 위해 자사의 5kW급 양자교환막(PEM) 연료전지 스택을 구입했다고 발표했다.
Hydrogenics社에 따르면 NASA는 연료전지가 우주나 해저 등과 같은 극한 환경에서도 에너지를 손쉽게 저장.활용할 수 있는 매체라고 판단, 미래의 항공우주장비에 적용가능한 연료전지기술을 연구개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이 회사의 Pierre Rivard 최고경영자는 “Hydrogenics는 지난 8년여간 PEM스택 생산.개발해오면서 업계최고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하고 “이번 NASA와의 계약은 경량 수소연료전지기술의 새로운 시장을 열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