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렉스에어코리아(주)(대표 이강호)는 최근 창원공장 신규플랜트에 대한 증설을 마치고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했다.
총 생산량 3만N㎥/h 규모인 창원 신규플랜트는 지난해 2월에 착공, 총공사기간 16개월여만에 제모습을 갖췄으며 현재 한국철강 창원공장, 두산중공업, 창원특수강 등을 비롯 인근 수요처에 파이프라인으로 가스를 공급하고 액체가스 생산을 통해 남부지역 충전소 및 벌크 수요처에의 공급이 원활하게 진행중이다.
특히 미국 프렉스에어사로부터 콜드박스를 비롯 관련설비를 도입한 이 플랜트는 규모면에서 기존 플랜트와 비슷함에도 불구하고 생산량은 4배 수준을 웃돌고 있어 생산적인 효율성 측면에서는 기대효과가 상당히 높게 평가되고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한편 프렉스에어코리아는 올 연말 완공을 목표로 삼성전자가 추진중인 탕정반도체공장과 질소 및 헬륨 등의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플랜트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