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s Technology Institute(GTI)社는 최근 2단계 증기개질 연료전환공정을 통해 에탄올을 수소로 전환시키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GTI社는 지난 6개월간 다양한 종류의 신재생에너지에서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연구에 주력했으며 복잡한 CO제어시스템 없이도 CO의 배출량을 4ppm이하로 낮출 수 있는 기술 등을 개발, 이번에 저렴한 비용으로 에탄올에서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해냈다.
이와 관련 GTI社의 관계자는 “실험결과 에탄올 증기개질방식으로도 천연가스 증기개질 수소생산공정과 동일한 수준의 고품질 수소를 생산할 수 있었다”며 “이를 통해 에탄올이 가솔린보다도 쉽고, 효율적으로 수소를 생산하는 방법임이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미국 재생에너지협회(RFA)의 Bob Dinneen 회장도 “RFA는 에탄올이 미래에 펼쳐질 수소경제시대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며 “에탄올 수소생산은 온실가스 배출저감은 물론 에너지안보 강화에도 많은 잇점을 제공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