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포즈, 고압알루미늄용기 미주지역 수출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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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포즈, 고압알루미늄용기 미주지역 수출 개시지난4일 출하식 개최…1차분 15만달러 규모 선적

i가스저널 | webmaster@igasnet.com

승인 2004.04.15

고압알루미늄실린더 제조업체인 전북 전주소재 ㈜알로포즈(대표 신규철)가 미주지역 수출을 개시하며 해외시장 공략의 대장정에 본격 돌입했다.

알로포즈는 지난 4일 임직원 및 지역인사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 정문앞 광장에서 자사 제품의 첫 공식 수출을 기념하기 위한 ‘미주지역 수출 출하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12월 미국 UNIWELL社와 체결한 51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물량중 1차 선적분인 1천6백개의 고압 알루미늄용기를 실은 수출용 컨테이너 앞에서 진행됐다.

이 회사의 신규철 사장은 “오늘은 알로포즈의 제품이 해외에 공식 수출되는 첫 날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미주지역 수출의 물꼬를 튼 만큼 오늘을 분수령으로 삼아 앞으로도 전 직원이 일치단결하여 국내 최고, 세계 최고 기업으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이어 경과보고, 테이프컷팅 등 간단한 공식행사를 마친 신 사장 이하 임직원들은 컨테이너 앞에서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는 등 첫 수출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현재 알로포즈는 수출물량 확대에 대비해 연산 60만병 규모의 생산능력을 90만병 수준으로 증진시키기 위한 설비투자를 추진중에 있으며 올해 상반기중 CE인증을 획득, 유럽시장 진출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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