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소재 산업용가스 충전소인 삼정가스공업㈜(대표 심승일)이 지난 10일 창사 15주년을 맞아 본사 및 SJ산업가스㈜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본사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창립기념식에서 심승일 대표는 “창사이래 수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전 임직원들의 단합된 노력에 힘입어 지금의 위치에 이를 수 있었다”며 노고를 치하하고 “국가산업의 기초소재를 책임진다는 자긍심으로 안정공급과 안전관리에 더욱 매진하여 일류기업으로 거듭나자”고 독려했다.
이날 삼정가스는 10년 장기근속사원에 대한 포상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영업부 한영희 부장을 비롯 전영배 대리, 김영복 계장 등 3명이 표창장을 수여받았으며 각각 금 5돈이 부상으로 전달됐다.
이어 삼정가스 임직원들은 케익 컷팅 등 간단한 공식일정을 마치고 전체 회식을 통해 창립15주년을 자축했다.
한편 지난 89년 3월 10일 ㈜삼정가스라는 이름으로 산업용가스 업계에 출사표를 던진 삼정가스공업은 2002년 2월 경기 포천의 가산산소를 인수, SJ산업가스㈜로 편입하는 등 종합 산업용.의료용가스 공급업체로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