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상봉)은 지난달 23일 경남 진영소재 조합 회의실에서 회원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도 제12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03년도 사업결산승인과 200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심의를 승인 의결했으며 연합회와 관련한 결산과 예산회의안 등이 보고됐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의 법규개정에 따른 조합설립자본금 증자와 관련한 사안도 승인했다.
또한 이번에 임기가 만료된 이상봉 이사장을 재선임했으며 이사로는 서영득(남해종합가스), 박일영(대영산소공업사)씨는 유임되고 추영성(협신산업가스), 김상화(임창), 이상관(평화산소), 박종춘(대양산소공업)씨가 새로 선임됐다.
조합감사에는 이종해(대한종합가스), 전영태(동남종합가스)씨가 각각 선임됐다.
올해 부산.경남조합이 본격 추진코자 논의된 의결사항으로는 지역내 비조합원사의 가입확대와 지방조합에서 유일하게 운영중인 용기검사소에 대한 경영분리를 통해 영리법인 추진으로 실질적인 영업 활성화를 추진하고 조합원사의 주력제품에 대한 제값받기 운동을 전개함으로써 시장안정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