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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공동연구진, 차세대 수소저장기술 개발저압유리관 활용, MOF 수소저장능력 55%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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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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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에너지원인 수소(H2)의 저장능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기술이 한국과 미국 공동연구팀에 의해 세계최초로 개발됐다.

지난 11일 한국외대 화학과 채희권 교수팀은 “미국 미시간대와 공동으로 차세대 수소저장물질인 ‘금속-유기 골격구조(MOF, Metal-Organic Framework)’의 저장능력을 55%가량 증진시킬 수 있는 기반기술을 세계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MOF는 지난 99년 미국 미시간대가 개발한 차세대 수소저장물질로서 리튬보다도 가볍고 10기압의 압력에서 다량의 수소를 흡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MOF의 상용화를 위해 수소저장능력을 향상시키는 연구가 진행되어 왔으며 채 교수팀은 금속고압반응기 대신 저압유리관을 사용해 MOF의 표면적을 넓힘으로서 수소저장능력을 55%가량 증진시켰다.

채 교수는 “MOF는 표면에 나노미터 단위의 공간과 미세구멍들이 수없이 많아 이를 활용한다면 기존 수소.메탄저장 매체들보다 우수한 저장용기의 개발이 가능하다”며 “현재 미국의 모대기업이 이 기술을 이용해 휴대전화용 수소배터리를 개발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채 교수팀의 연구결과는 세계적 과학전문지인 ‘네이저誌’에 지난5일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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