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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경북 칠곡서 ‘브라운가스(2H2+O2)’ 폭발가스버너 개발중 누출된 H2 발화…직원3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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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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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6일 경북 칠곡소재 가스버너 제조업체인 ㈜유창기업에서 수소(H2)가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화재가 발생, 이 회사의 천장과 내벽 일부가 불에 탔고 김모씨를 비롯 현장에 있던 직원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현재 경찰과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에 있지만 사고현장에 물전기분해 방식으로 산소와 수소의 혼합가스를 발생시키는 브라운가스(Brown gas) 발생기와 연소기가 있었다는 점에서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새로운 연소장치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누출된 수소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다.

브라운가스는 물(H2O) 전기분해를 통해 얻어지는 수소와 산소가 2:1로 혼합(2H2+O2)된 가연성가스로서 벽돌을 녹일 수 있을 만큼 열효율이 좋고 연소 후 CO2 등 공해물질도 발생시키지 않아 소각로.용접.열처리.연구용 등의 분야에서 청정대체에너지의 하나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러나 이번 사고에서처럼 브라운가스는 폭발성이 강한 수소가스를 함유, 취급에 상당한 주의가 요구됨에도 불구하고 브라운가스발생기가 안전공사의 검사품목에서 제외되어 있어 사고예방을 위한 관련기관들의 보다 적극적인 대비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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