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경제硏, ‘수소 강국’ 위한 범정부차원 종합대책 시급

홈 > i가스와에너지

삼성경제硏, ‘수소 강국’ 위한 범정부차원 종합대책 시급2030년 연료전지 및 관련 수소시장 1조달러 넘어설 것

i가스저널 | webmaster@igasnet.com

승인 2004.02.15

삼성경제연구소는 지난 2일 ‘수소에너지 혁명을 주도하는 연료전지’라는 보고서를 통해 수소(H2) 에너지 경제를 주도하고 있는 연료전지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강국으로 부상하기 위해서는 범정부 차원의 마스터플랜 수립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삼성硏은 보고서에서 “오는 2030년에 이르면 자동차용, 주택용, 휴대용 등 전세계 연료전지 시장규모가 1천5백억달러에 이를 것”이라며 “여기에 수소생산, 저장, 운송 등의 시장을 포함할 경우 총 1조원을 넘어서는 막대한 수소시장 창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 관련업체들이 연료전지 및 수소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수소 중심으로의 에너지구조 변혁을 위한 범정부적 국가비전과 종합계획 수립이 필수적이라는 설명이다.

이때 종합계획의 내용은 연료전지 개발은 물론 수소의 생산, 저장, 운송, 인프라, 규제, 기술개발 등을 포괄적으로 고려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또 사업초기 시장조성을 위해 고가의 제품에 대한 구매비용 일부를 정부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일반인들의 참여를 유도해야 하며 연료전지 시범사업, 정부 구매 확대, 연료 인프라 확충, 세제 혜택 등 다각적인 지원도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 88년부터 2002년까지 정부와 민간자금을 더해 총 1천2백64억원이 대체에너지 분야에 투자됐지만 일본의 경우 2002년에만 2백20억엔(약 2천2백억원)을 투자하는 등 선진국들의 투자규모와 비교하면 극히 미미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i가스저널의 다른기사 보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뉴스

1
[COMPANY NEWS] 효성화학, 특수가스사업부 소수지분 매각 추진

2
Linde, 분기 배당금 9% 확대

3
日 TNSC·Iwatani, 산업용가스 가격 두자릿수 인상

4
Air Liquide, 글로벌파운드리에 고순도 질소 공급

5
[Click] 통합 바이오가스화 사업 대상 지자체 8개 선정

6
가스안전公, ‘수소제품시험평가센터’ 개소

7
가스안전公 경기지역, 간부 간담회 및 가스안전캠페인 실시

8
[생각하는 글] 불행은 ‘행복’ 옆에 있다.

9
에기硏, “건물 에너지 관리 걱정 그만” 고장까지 실시간으로 관리한다

10
에기硏, 태양광기업공동활용연구센터 준공

1[COMPANY NEWS] 효성화학, 특수가스사업부 소수지분 매각 추진

2Linde, 분기 배당금 9% 확대

3日 TNSC·Iwatani, 산업용가스 가격 두자릿수 인상

4Air Liquide, 글로벌파운드리에 고순도 질소 공급

5[Click] 통합 바이오가스화 사업 대상 지자체 8개 선정

6가스안전公, ‘수소제품시험평가센터’ 개소

7가스안전公 경기지역, 간부 간담회 및 가스안전캠페인 실시

8[생각하는 글] 불행은 ‘행복’ 옆에 있다.

9에기硏, “건물 에너지 관리 걱정 그만” 고장까지 실시간으로 관리한다

10에기硏, 태양광기업공동활용연구센터 준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