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리퀴드코리아서비스㈜(대표 Donald J.Murdock, 이하 ALKOS) 여수 제2플랜트의 준공식이 지난 10일 에어리퀴드 및 관련업계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해 2월 착공해 올해 7월경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돌입했던 여수 제2플랜트는 현재 수소 3만5천N㎥/hr, CO 1만3천N㎥/hr 등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부가물로 발생하는 탄산 2백50톤/日은 태경화학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부지내에 하루 24본(47ℓ기준)의 충전능력을 갖춘 아시아 최초의 CO전문충전소를 건설, 운영중이다.
ALKOS의 장동정 전무는 환영사에서 “석유화학산업의 필수원료인 산업용가스의 중요성이 계속 증대되면서 전문업체를 통한 아웃소싱 공급방식이 국내외적 추세로 자리잡고 있다”며 “ALKOS는 끊임없는 연구와 기술혁신으로 최상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제공, 고객경쟁력 향상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주요 참석인사들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감사장 전달, 공장소개, 테이프컷팅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공장내부를 견학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특히 ALKOS는 공식 준공식과는 별도로 이날 저녁 서울 신라호텔에서 자사 임직원들과 행사에 참석했던 에어리퀴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만찬을 겸한 리셉션을 개최, 제2플랜트의 완공을 자축하고 임직원들의 노고를 다시한번 치하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ALKOS의 Murdock 대표이사 및 임직원을 비롯 에어리퀴드제팬 Colin Kenndy 회장, Mok Kwong Wang 에어리퀴드 동북아지역 총괄책임자, Japna Air Gas의 Bernard Dhainsut 대표 등 에어리퀴드 관계자와 태경화학, BASF, LG칼텍스정유, 삼성BP화학, 삼성아토피나, KFC 등 원료공급처 및 수요처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