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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 : 2025.6.27 금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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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중CIT 전재우 차장
지난 1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시작된 IG China '2003 참관 길은 모처럼만의 기대와 설렘이 교차되는 흔치않은 기회였다.
드넓은 대륙, 많은 인구, 개방의 물결속에 고도의 경제성장을 이루어가는 나라로 막연하게 생각한 중국은 1970년대 우리의 경제개발 추진계획의 중간 정도의 단계를 거쳐가는 모습으로 비춰졌다.
진나라를 시작은로 2000년의 긴 역사를 간직하며 현대화를 이루어가는 꽝조우의 모습은 우리의 현재모습에 대비해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겉모습을 하고 있었다.
도로 위의 교통사정은 사람과 자전거, 오토바이, 자동차가 뒤섞여 무질서했지만 나름의 교감이 있었고 거리의 뒷모습은 재개발의 필요성을 내비치며 앞으로의 고용창출과 내수진작의 기본바탕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 문득 떠올랐다.
따라서 지속적이고도 서서히 변해 가는 도시 곳곳의 외형은 중국의 힘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액메이커, 장비, 설비업체 등 1백여개사가 참가한 전시회에서 다양한 전시품목과 기술력을 접하고 지금까지 단순히 후진국이라는 선입견이 변하는 계기를 가지는 동시에 향후 무궁무진한 산업용가스 시장을 갖추게될 그들의 힘이 느껴졌다.
이에 우리는 지속적인 연구를 통한 기술개발과 경쟁력있는 고품질의 신제품으로 시장에서의 우위를 점하는 것이 거대 중국과의 경쟁에서 도태되지 않는 길이라고 생각됐다.
공식일정을 마치고 꽝조우에서 마카오로 이동하는 2시간동안 차창밖으로 펼쳐지는 도시의 끝은 보이지 않았고 계속 이어진 평원은 중국 대륙이 얼마나 넓고 큰지 실감할 수 있었던 여정이었다.
이제 저 끝없이 펼쳐지는 대지위에 대한민국의 경제적인 발판으로서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꿈을 실현할 날을 기대해보면서 이번 참관여정에 동참한 참관단 여러분들과 i가스저널에 감사드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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