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 소재 고압저장탱크.탱크로리 제조업체인 다임폴라특장㈜(대표 임근영)이 초저온 및 플랜트 분야의 사업집중을 위해 기존 화성공장과 시화공장을 각각 2개의 전용공장 체제로 분리 운영한다.
이에 따라 현재 제1공장인 2천8백평규모의 시화공장에서는 초저온용기와 압력용기만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5천평 규모의 화성공장은 특장차 및 소형저장탱크 전용공장으로서 내수와 수출증진에 한층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임폴라는 이번 전용공장으로의 시스템 전환을 통해 창립10주년을 맞은 올해를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한층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이 회사는 과거 프렉스에어, 비오씨가스코리아 등에 초저온 탱크를 납품했던 경험을 발판으로 초저온 대형 저장탱크 분야에도 새롭게 진출하는 방향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 회사의 임근영 대표는 “단계별 제품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생산된 다임의 제품은 국내외적으로 최고의 품질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그동안 축적된 기술력과 연구개발성과를 십분 살려 초저온분야에서도 국내 제일의 제품생산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다임폴라특장은 지난 99년 일본을 시작으로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4백40만달러의 수출실적을 포함해 전년대비 40%이상 성장한 총 1백50억4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한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