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화학(주)(대표 이권세)이 지난달 25일 경남 진영의 본산공단에 신규 공장을 완공하고 선도화학 이한용 사장을 비롯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기원제 및 준공식을 가졌다.
주업종이 액체탄산유통업체인 화신화학은 올해초 탄산메이커인 선도화학이 인수한 회사로 남부지역의 물류기지 및 체계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부지를 이전, 확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영기공(주)(대표 최동준)의 시공으로 현재 1천3백여평의 부지에 5백톤형 저장탱크 1기 등 총 5백50톤의 액체탄산 저장능력을 갖춘 화신화학은 저장탱크 자체에 설치된 7.5마력의 펌핑만으로 탱크로리의 이충전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충전속도로 타사대비 월등히 빠르게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선도화학의 민창기 상무는 “그동안 대산공장을 통한 지역적인 물류에 한계가 있었으나 이같이 화신화학을 통한 남부지역에서의 물류기지 확보는 대고객에 대한 안정적인 공급을 우선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