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가스(주)(대표 이수연)가 지난 9월 24일 회사창립 30주년을 맞아 서울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APCI 아시아지역담당 Corning Painter부사장을 비롯 회사 임직원 및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이수연 사장은 창립 30주년기념사에서 “회사의 모든 임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지난 30년간 국내 산업용가스메이커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라고 자축하고 “국내 산업발전의 초석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대고객에 대한 안전관리 및 안정적인 공급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문규 부사장외 6명에 대해 장기근속사원 표창을 수상했으며 그동안 함께 동거동락한 한양ENG 를 비롯한 9개 우수협력업체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73년 9월 23일 산업용가스의 안정적인 공급을 모토로 전신인 한국가스공업(주)로 출발한 한국산업가스는 80년 미국 에어프로덕트사와 합작 및 기술도입을 계약함으로써 꾸준한 성장을 해왔다.
이후 한국산업가스는 부천, 구미, 평택, 군산, 울산, 시화, 온양, 부산, 당진, 기흥, 천안 등에 액체가스 제조플랜트와 온사이트 공급장치 및 각종 특수가스공장을 준공했으며 울산을 근거지로한 공단지역에 국내 최장의 파이프라인을 매설, 각종 수요처에 산업용가스의 안정적인 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99년에는 미국 에어프로덕트사가 국내 지분 전량을 인수해 운영함으로써 전세계 가스공급 네트워크를 구축하면서 매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룩해 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