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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백신소재㈜, 삼성전자와 NF3 공급계약 체결年産 3백톤규모 제2공장 건립…NF3 총생산량 ‘6백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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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소재 반도체용 특수가스 제조업체인 대백신소재㈜(대표 하영환)가 최근 삼성전자와 NF3(삼불화질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영주에 연산 3백톤 규모의 ‘NF3 제2공장’을 추가 설립, 제1공장과 함께 연간 6백톤 규모의 NF3 제조능력 확보에 나섰다.
대백신소재는 지난달 31일 “삼성전자의 NF3 제품품질승인을 획득, 공식 물품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물품인도, 검사방법, 품질 및 하자보증, 납기 등과 같은 공급거래의 기본사항을 규정한 공급기본계약으로 삼성전자측의 비밀보장 요구에 따라 정확한 공급물량은 공개되지 않았다.
계약기간은 이달 1일부터 올해 12월31일까지 총 5개월간이며 계약기간 만료이전에 서면으로 종료의사를 통보하지 않으면 1년간 계약이 자동 연장된다.
이와관련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세계2위의 반도체메이커인 삼성전자와의 계약은 그 자체만으로도 NF3 품질의 우수성을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며 “향후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공략도 한층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대백신소재는 최근 LG전자 파주공장, 삼성전자 기흥공장 등을 위시한 국내외 반도체업계의 대규모 설비증설에 따른 NF3 수요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영주지역에 연산 3백톤+∝ 규모의 ‘NF3 제2공장’을 건립키로 결정, 이미 초기공사에 돌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제2공장이 완공되면 대백은 1백50톤에서 3백톤으로의 증설이 진행중인 ‘NF3 제1공장’과 함께 연간 총 ‘6백톤+∝’의 NF3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그러나 아직까지 정확한 설비규모나 완공시기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한편 대백신소재는 현재 프랑스의 에어리퀴드, 대만 소재기업 등 해외업체를 비롯 국내의 하이닉스반도체, LG필립스 LCD, 하이디스 등에 NF3를 공급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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