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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케미컬, 울산 탄산플랜트 준공식 개최생산능력 日 액탄 3백60톤, Dry Ice 50톤…탄산조합에도 가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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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케미칼㈜(대표 박기흥)이 지난달 20일 업계관계자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탄산제조플랜트의 준공식을 개최하고 탄산메이커로서 공식적인 첫발을 내딛었다.
이번에 준공한 울산 탄산플랜트는 5천2백여평 부지에 액탄공급라인, 정제기, 반응탑 등 최신 탄산제조설비와 드라이아이스 제조용 압축기 3대를 갖추고 있으며 하루 최대생산능력은 액체탄산 3백60톤, 드라이아이스 50톤(30㎏기준 1천6백개) 규모이다.
또한 1천톤형 저장탱크 2기, 5백톤형 2기 등 총 3천톤의 저장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박기흥 사장은 인사말에서 “환경친화적 제품개발, 환경보호, 국민생활의 질 향상 등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경영에 나서겠다”며 “이제 출발하는 신규업체라는 생각으로 고객과 지역민, 업계의 충고들을 경영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탄산공업협동조합 김영환 이사장은 국내 탄산업계를 대표한 축사에서 “중소기업고유업종인 탄산시장의 안정과 공동번영을 위해 관련업계 모두가 유기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한유케미칼은 준공식에 앞서 시운전이 이루어지고 있었던 지난달 5일경 탄산조합에 정식 가입, 16번째 회원사가 됐으며 현재 관련업체들과 공급과잉에 따른 가격하락 및 출혈경쟁 방지를 위해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탄산조합 김영환 이사장, 덕양에너젠 이덕우 회장, MS가스 전원태 회장 등 탄산업계 및 산업용가스 업계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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