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가스공업(주)(대표 이의근)가 산업자원부,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제3회 중소기업 IT화 대상' 시상식에서 ERP분야에서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달 26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홍경)은 전경련회관 경제인클럽 20층에서 산자부 김종갑 차관보 등 관계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인가스공업 등 ‘IT화 추진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한 15개 업체에 대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국내 아세틸렌 수요의 60%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경인가스공업(주)은 국내 유일의 건식 아세틸렌 제조업체로서 지난 2001년 ISO 9002인증을 계기로 영업, 생산, 자재, 원가, 인사, 회계 등 전부문의 유기적인 관리체계의 통합으로 표준화를 확립, 정보공유, 원가관리 등에서 효율화를 이뤄왔다.
이같은 정보화 사업 추진중 정부의 3만개 중소기업 IT지원사업에서 고급형 ERP 지원업체로 선정돼 (주)영림원소프트랩과의 솔루션으로 지난해 5월부터 ERP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아 ‘중소기업 IT화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 것이다.
이의근 사장은 “ERP시스템의 성공적인 구축으로 외형의 성장과 보조를 맞춘 관리체계를 갖춘 상태에서 이제는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 등에 대한 과학적인 방법으로의 접근이 필요할 것”이라며 향후 계획과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산업자원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향후 중소기업의 정보화 추진을 위한 지원은 물론 IT화 추진, 우수한 업체를 발굴 등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