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 소재 대흥가스㈜ 본격 사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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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 소재 대흥가스㈜ 본격 사업 개시O2, N2, Ar, CO2 저장탱크 보유

i가스저널 | webmaster@igasnet.com

승인 2003.08.15

전남 목포 소재 신규충전소인 대흥가스㈜(대표 이재용)가 지난 1일을 기해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했다.

목포 대불공단내 1천여평 부지에 사업장을 개소한 대흥가스는 산소 23.5톤, 질소 8톤, 아르곤 14톤, 탄산 15톤 등 4기의 저장탱크와 5대의 배송차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미 지난달 14일 공식 개업식을 갖고 업계관계자들에게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주 영업지역은 목포를 위시한 함평, 영암 등 서남권으로 서해안고속도로의 준공과 함께 급속한 발전이 예상되고 있는 서해한 지역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 회사의 이재용 대표는 광주 대창가스를 비롯 산업용가스 업계에 23년간 종사해온 영업통으로 사업장 소재지인 목포지역내 조선, 중공업 등의 분야에서 상당한 산업용가스 수요 확대가 기대됨에 따라 이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영업을 펼친다는 복안이다.

이와 관련 이사장은 “경기침체로 업계전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가능한 출혈경쟁을 줄이고 상도의를 지키는 정공법 영업방식을 선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흥가스의 오픈으로 목포지역에는 기존 목포 신일가스, 기계공업목포산소와 함께 3개의 산업용가스 충전소가 사업장을 갖추었으며 전남지역에는 광양종합가스, 천호종합가스, 나주산소 등 총 13개사가 사업을 영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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