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로덕트는 지난달 30일 Ashland 특수화학회사의 전자화학 사업부문을 인수하기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는 에어프로덕트가 3억달러의 현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현재 이에대한 정부측 승인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Ashland社의 전자화학부문은 ACT 포토레지스트 스트립퍼, 고순도 화학물질(HPPC), 구리도금 솔루션, CMP슬러리 등 전자 및 반도체용 특수화학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영업망을 갖추고 있어 자산가치만 2억달러에 달하고 있다.
실제로 이 회사의 ACT 포토레지스트 스트립퍼는 한국의 평택을 비롯 대만 신추, 일본 가와사키, 미국 펜실베니아 등지에 제조공장을 갖추고 있으며 HPPC 또한 미국, 대만, 이탈리아 등지에 자체 생산공장을 운용중이다.
이에따라 에어프로덕트는 모든 인수절차가 완료되면 자사의 기존 전자사업 분야의 입지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에어프로덕트의 G, 어멘트라이우 전자부문 부사장은 “Ashland社의 전자화학부문은 기존 전자부문 제품들의 포트폴리오의 보완은 물론 상당한 관련전문지식의 습득을 가능케 할 것”이라며 “특수재료분야에서 에어프로덕트의 시장지배력 상승과 함께 아시아 진출 가속화에 기여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