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C는 최근 콜럼비아내 관계사인 Cryogas社를 통해 콜럼비아의 LPG 도매업체인 Comingas社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를 위해 BOC는 약 2백만달러를 투자, Comingas社와 이 회사 산하의 2개 배송업체를 모두 확보했으며 모든 절차가 마무리되는데로 이들 3개사를 하나의 법인으로 통합해 운영할 계획이다.
BOC의 Maria Echavarria 북미지역 산업용 및 특수물질부문 사장은 “콜럼비아에 있어 BOC의 목표는 올해중 LPG시장에 진입, 커피시장 등과 같은 대량 LPG소비업체들에게 존재를 각인시키는 것”이라며 “커피시장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Comingas社의 인수는 이러한 목표달성에 강력한 기초기반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BOC는 성공적인 LPG 시장진입을 위해 남아프리카와 호주에서 LPG시장에 진출할 때 얻었던 노하우를 십분 발휘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Comingas社는 연간 75만톤 규모의 콜럼비아 LPG시장에서 2.7%를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지만 커피시장의 경우 점유율이 20%에 이를 만큼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