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약정책연구 및 기술정보 보급, 에너지기술정보화사업·중장기대형복합기술개발·환경규제 및 기후변화협약 대응 기술개발 등이 하반기에 추진된다.
산업자원부는 올해 에너지·자원기술개발사업중 상반기 계속과제의 사업비 조정 등에 따라 발생한 44억원을 활용해 하반기 기술개발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는 올해 총 4백32억원 규모의 에너지·자원기술개발사업(에너지절약기술, 청정에너지, 자원기술사업 등) 비용 중 사업집행(3백88억원) 후 남은 금액으로 이중 18억원은 최근 고유가와 국내외 기술개발 환경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한 에너지절약정책연구와 에너지기술정보의 전달 및 보급·유통기반 구축을 위한 에너지기술정보화(ETIS)사업, 공공성이 강하고 자본집약적인 기술적 특성을 고려한 중장기 대형복합기술개발(DME) 추진 등에 투입될 계획이다.
나머지 26억원은 자유공모를 통해 실용화 근접기술에 대한 실용화위주과제, 국내의 환경규제 목표달성 및 기후변화협약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개발과제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자유공모과제의 사업계획서는 신문공고를 통해 오는 11월 12일까지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접수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거쳐 12월 중순경 공모과제가 최종 확정될 계획이다.
<용어해설>
DME(dymethyl ether)란 가스전에서 생산되는 천연가스와 탄산가스를 촉매를 이용하여 합성시켜 상온, 대기압 상태에서 액체로 존재하는 물질로 기존의 석유계연료와 가격경쟁력을 가질 수 있고 산업용보일러 등에 폭 넓게 적용가능(발전소 등)하며 이산화탄소저감 효과가 크며 특히 경유자동차에 적용할 경우 정상적인 출력상태에서 의 대폭저감도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