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de, 獨 Leuna지역에 신규 H2플랜트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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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de, 獨 Leuna지역에 신규 H2플랜트 건설

i가스저널 | webmaster@igasnet.com

승인 2003.08.15

린데가 독일의 대규모 화학공단이 위치한 Leuna지역에 신규 수소(H2) 플랜트를 완공하고 지난달 2일을 기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신규 Leuna플랜트의 생산능력은 시간당 14만㎥규모로 린데는 유럽 최대의 산업용가스 플랜트중 하나로 떠오른 Leuna플랜트를 위해 지금까지 총 4천만유로를 투자했다.

이번 Leuna플랜트 가동을 계기로 린데는 기존 Bohlen플랜트, Bitterfeld플랜트 등과 더불어 독일 화학지대의 삼각편대를 형성, 관련시장 공략에 한층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Leuna지역의 최대 수소 수요처는 프랑스 석유업체인 French oil company社와 벨기에의 Domo그룹. French oil社는 수소를 석유 정제시 탈황공정에 활용하고 있으며 Domo그룹의 경우 카펫제조에 수소를 사용한다.

또한 미국의 다우케미컬社도 Schkopau지역에서 포장 및 보호용 필름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폴리에틸렌의 제조에 대량의 수소를 쓰고 있다.

이와관련 린데는 Leuna플랜트 등 독일내 3개 플랜트를 정점으로 Zeitz지역까지 총 3백마일 이상 이어진 파이프라인을 통해 약 40여 고객들에게 산소(O2), 질소(N2), 수소(H2), 일산화탄소(CO) 등을 공급중에 있다.

특히 장기적 관점에서 이번 Leuna플랜트는 동유럽은 물론 아시아시장 공략에도 전진기지로서 상당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신규 Leuna플랜트는 린데가 화학공업지역에 건설한 4번째 플랜트로써 독일 통일이후 지금까지 린데는 동독지역에만 약 5억유로를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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