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에너젠, 카트리지 재검사장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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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양에너젠, 카트리지 재검사장 본격 가동최신 자동설비 구축…월간 1백40여본 검사가능

i가스저널 | webmaster@igasnet.com

승인 2003.07.15

국내 수소카트리지 최다 보유업체인 (주)덕양에너젠(대표 이덕우)이 달천공장 준공에 이어 국내에선 2번째로 대형용기(카트리지) 재검사장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

최근 덕양에너젠은 총 2천2백평의 부지위에 가스충전시설 5백평과 카트리지 용기 재검사장 3백평에 대한 완성검사를 마치고 자사 용기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시설가동에 들어갔다.

대형 용기에 대한 내압.가압 겸용시험기 2기와 내외부 쇼트기 3기, 도장, 건조 설비 및 각종 최신 설비를 갖춘 덕양에너젠의 카트리지 용기 재검사장은 월간 1백40여본의 검사가 가능하며 향후 설비보강을 통해 검사량을 증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내압.가압 시험기의 경우 동시 가동이 가능해 실제 검사수량의 2배이상을 소화할 수 있으며 타 검사장과 비교해 전시스템을 자동으로 가동함으로써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한편 달천공장에는 산소.질소 각각 30톤, 아르곤, 탄산 각각 20톤형 저장탱크 설치는 물론 수소와 헬륨 충전시설을 완비하고 있으며 각종 정제설비를 갖춘 초고순도가스와 혼합가스에 대한 제조시설도 갖췄다.

특히 LGC 충전의 경우 기존 충전시스템을 보완, 정확한 양이 충전된 이후 자동.차단되는 설비를 갖췄으며 충전장의 화재예방을 위해 탄산 저장탱크의 별도라인을 이용, 사고시 직접 분사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중점적으로 설계했다는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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