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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그룹 김영환 회장, 전국중소기업인대회 ‘은탑훈장’ 수훈中企 발전 공로 인정…고건 총리 등 5백여명 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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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경화학의 모기업인 송원그릅의 김영환 회장이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소재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에서 개최된 ‘2003년 전국중소기업인 대회’에서 은탑훈장을 수훈했다.
제15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 회장은 중소기업 육성 및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태경산업의 대표이사 자격으로 고건 국무총리로부터 은탑훈장을 수여받았다.
고건 총리는 치사를 통해 중소기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국가경제의 뿌리인 중소기업의 육성을 위해 ‘중소기업인력지원특별법' 제정, 추경예산 편성시 신용보증예산 확대 등을 추진함으로서 국가균형발전과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은탑훈장을 수훈받은 태경산업은 현재 제강정련제, 중질탄산칼슘 등의 제조판매 그리고 휴게소 운영사업 등을 영위하면서 지난해에만 총 6백16억원의 매출과 1백23억원의 순이익을 올리며 탄탄한 재무구조와 탁월한 성장성을 지닌 중견 중소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계열회사인 태경화학, 태경산업, 백광소재, 남영전구, 강서방송 등 예하기업들도 각기 해당분야의 대표기업임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으며 고속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태경산업은 2백34개 훈포장 수여업체를 대표하여 금탑.은탑.동탑.철탑훈장 수훈업체들과 함께 행사장 외부에 별도의 부스를 마련, 태경산업 및 계열사들의 제품을 전시하고 행사장을 찾은 5백여 정.관.재계관계자들의 발길을 잡았다.
대회를 마친 고건 총리, 윤진식 산업자원부 장관, 손길승 전경련 회장, 김영수 중기중앙회 회장 등도 부스를 직접 찾아 김 회장의 공로를 다시한번 치하했다.
한편 송원그룹의 창시자인 김영환 회장은 현재 국내 선두 탄산메이커 태경화학의 대표이사와 대한탄산공업협동조합 이사장도 함께 겸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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