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UPDATE : 2024.4.26 금 11:27
|
| 홈
> 해외동향 |
|
<해외토픽> 50년후 가정마다 수소파이프라인 완비석유, 가스난방 대체…천연가스는 보조에너지 역할 |
|
최근 이라크전쟁 등으로 원유가 상승이 이어지면서 전세계적으로 인류의 미래를 책임질 대체에너지의 중심에 서있는 수소(H2)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한세대가 흐른 이후에는 유한자원인 석탄, 석유 등 화석연료의 시대가 물러가고 수소, 태양, 풍력, 조력 등 무한 청정에너지들이 그 자리를 채울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현재로선 수소가 가장 경제성․효율성 높은 대체에너지이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 뉴스위크紙는 이같은 지구촌의 관심을 집중 조망하면서 수소에너지의 상용화로 인해 바뀌게될 우리의 미래상을 지금으로부터 15년후, 50년후로 구분하여 소개했다.
○ 2018년
먼저 석유생산량이 한계에 부딪치면서 석유 값이 치솟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천연가스의 사용량이 확대된다. 석탄은 환경문제 등으로 인해 중국과 같이 산업화가 진행중인 나라에서조차 사용량이 급격한 감소세를 나타낸다.
원자력 또한 지금보다 안전한 원자로가 개발, 상용화되지만 소련 체르노빌 원전폭발과 같은 사고위험과 핵폐기물 처리 문제 등으로 사회적 호응을 얻지 못해 전체 에너지비중이 낮아진다.
이에 반해 전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대체에너지가 실생활에 적용된다.
연료전지 등의 형태로 전환된 수소에너지가 승용차.버스 등의 연료로 사용되며 휘발유-전기 혼합엔진이 사회적인 인기몰이를 시작한다.
태양전지도 생산단가 하락으로 화석연료들과 유사한 수준의 가격경쟁력을 갖춘다. 특히 대체에너지중 풍력발전이 주요 에너지원으로 보편화되고 절연도가 획기적으로 개선된 창문이 개발되면서 석유난방은 한겨울에만 가동하는 시대가 도래한다.
이처럼 대체에너지의 활용률이 늘어났지만 아직도 인류는 석유의 그늘에서 완전히 탈피하지는 못하고 있다.
○ 2053년
어떠한 오염물질도 발생하지 않는 수소가 석유와 가스의 자리를 완전히 대체하고 발전, 난방, 수송연료 등에서 제1의 에너지원으로 자리잡는다.
연료전지 자동차는 물론 비행기와 선박 등의 동력원으로도 수소가 보편적으로 사용된다. 과거 도시가스를 난방과 조리에 활용했던 것처럼 전국 각 가정에 수소파이프라인이 설치되면서 전기를 제외한 모든 가정에너지가 수소에 의해 이루어진다.
천연가스의 경우 이미 파이프라인 등 인프라가 확보되어 있기 때문에 수소의 보조에너지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태양에너지는 거대한 태양열 발전소에서부터 가정용 태양전지 지붕에 이르기까지 도시와 농촌에서 보편화된다. 풍력발전도 전기생산의 주요 자원으로 활용된다. |
| <저작권자 © 아이가스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
|
|
|
|
|
|
 |
회사 : i가스저널 | 제호 : 온라인가스저널 | 등록번호 : 서울, 아53038 | 등록일자 : 2020년 5월 7일 | 발행인 : 이락순 | 편집인 : 김호준
주소 : 서울시 강서구 마곡중앙4로 18 마곡그랑트윈타워 B동 702호| 전화번호 : 02-2645-9701 | 발행일 : 2020년 5월 7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락순
Copyright © 2004 아이가스저널. All rights reserved.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