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압용기 전문제조업체인 (주)엔케이(대표 박윤소)가 이번엔 오존(O3)을 이용한 수(水)처리 사업 등 환경관련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따라서 엔케이는 계열사인 (주)에버그린(대표 인영천)을 설립, 지난달 30일 본사 연구소에서 환경 및 설비관계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처리기 시연회를 성황리에 가졌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각 부문별 수처리기에 대한 시연은 물론 구체적인 사례 등을 설명하고 수처리 결과치에 대한 참석자의 질의 응답순으로 진행됐다.
음용수 및 생활용수는 물론 폐수처리, 화훼, 양식장 등에 소용량에서부터 대용량의 오존 공급이 가능한 엔케이의 수처리기(제품명 : NK Ozonizer)는 오존발생량이 시간당 3g～6kg으로 8개 제품에 대한 생산이 가능하며 가정과 수영장 등 물을 사용하는 모든 업종에 설치 가능하다.
한편 (주)에버그린은 이번 사업에 대해 오존을 이용한 원수소독장치(제0298226호)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으며 한국화학시험연구원으로부터 살균마크, Q마크, S마크 등을 취득함으로써 발명의 기술성에 대한 우수업체로 판정받았으며 국제오존협회(IOA)에도 가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