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에너젠 이덕우 회장이 지난 19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제30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성공적인 기업경영으로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경제4단체가 주최하고 산업자원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 이덕우 회장은 울산산소를 시작으로 40여년이상 산업용가스 업계에 종사하면서 산업발전에 일익을 담당했음은 물론 적극적인 R&D투자로 국가경쟁력 제고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 모범적인 기업인으로 선정됐다. 또한 이 회장은 지난 2001년 춘포문화장학재단을 설립, 장학사업과 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을 펼치는 등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에도 앞장서 기업인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상공의날 제정이후 처음으로 현직 노무현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유공자들을 포상했으며 상공인들의 노고를 위로.치사하고 “향후에도 우리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더욱 분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진식 산자부장관도 수상자를 위한 오찬을 마련 “참여정부의 중요 국정과제인 ‘동북아 중심국가 건설’과 ‘국가 균형발전’의 성공적 실현을 위해 상공인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해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이번 상공의날 기념식에는 산업훈장 10명, 산업포장 5명, 대통령표창 10명 등 총 1백53명이 정부로부터 포상을 받았으며 국내외 상공인, 주한외국 상공인 등 1천1백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