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인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은 지난 25일 서울 강서구소재 낙원가든에서 조합원사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10월 1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심승일 이사장을 제5대 이사장으로 재추대했다. 또한 기존 이사진과 감사를 대부분 재신임하는 동시에 이사장을 보좌해 실무업무를 추진할 총무로 이성철 이사(선도산업)와 정용섭 소장(MS가스)를 별도로 선임했다.
이번에 재신임을 받은 제4대 이사회는 다시 한번 조합원사들을 대표하여 향후 3년간 제4기 서울.경인조합을 이끌어 나가게 됐다.
이날 심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조합의 역할 수행을 위해 조합원 모두가 공동의 목표를 위해 한마음 한 뜻으로 단결하는 모습을 보이자”며 회원사의 적극적임 참여를 권고했다.
또 “최근의 불미스러운 일로 인한 불신과 무리한 단가경쟁 등에 대해 조합원사가 매우 답답하고 불안해하는 만큼 보다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실무토의에서는 MS인천가스의 최옥군 소장 발의로 미검용기에 대한 충전 불가와 질소용기에 산소밸브를 사용하는 관례를 안전관리 측면에서 적극 홍보.개선해 나가자고 결의했다.
한편 현재 서울경인조합에는 총 29개 산업용가스 충전업체가 회원사로 등록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