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수요처 및 자사 저장탱크의 저장량을 한 눈에 파악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원격관리 프로그램이 개발돼 액메이커를 비롯한 가스사용업체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토비아 오토메이션 코리아(주)(대표 이창주)는 인도의 토비아 오토메이션 PVT(대표 C.T.ARUL)와 공동으로 이같은 제품을 국내에 출시, 프렉스에어코리아 등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토비아의 원격관리 프로그램은 가스사용에 따른 저장용량을 매시간 측정해 데이터를 전송함으로써 공급자의 탱크로리 배차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수요처관리도 용이하다고 인도 토비아 오토메이션의 ARUL 사장은 전했다.
설치환경면에서도 가스저장탱크 주변 환경을 고려, 전선노출을 최소화하는 태양에너지(BP Solar)를 이용해 단시간내에 최대량을 충전, 1년 3백65일을 별도 관리없이 자체 운용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시스템 운용면에서 태양에너지를 통해 배터리에 전력이 충전된 상태에서 Pressure Transmitter(부품명)는 가스 저장탱크로부터의 레벨 값을 전환해 LCD 패널에 부착된 저장탱크의 가스 레벨을 매시간 표시하도록 조작돼 있다. 이와 함께 가스가 새롭게 충전될 경우 Data Pump를 통해 서버에게 CDMA방식의 네트워크를 통해 자동 전달된다.
따라서 저장탱크내 잔량 표시는 물론 수요처의 사용에 따른 물량공급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어 인적관리에도 유용하다는 것이다.
또한 Data Pump 서버는 인터넷과 인트라넷에서도 가능한 소프트웨어로 모니터에 그 값을 표시함으로써 일별, 월별 등 주기적인 수요량 분석 및 저장도 가능해 향후 사업계획을 추진하는데 있어 효율극대화가 가능하다.
이와 관련 이창주 사장은 “가스사용에 따른 효율적인 관리와 안정적인 공급은 수요처가 요구하는 필수적인 조건인 만큼 최소의 비용으로 상호 이익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사 제품의 적극적인 검토와 활용을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