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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4주년 기념사] 적극적인 참여와 정보공유가 변화의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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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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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뜩이나 어려워진 작금의 국내 경제의 틈바구니속에서도 여전히 제 역할을 꿋꿋이 지켜나가는 산업용가스가 실용적인 측면에서 가치평가가 아직도 소외를 받는 상황이지만 ‘꿈★은 이루어진다’는 말처럼 앞으로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는데 희망을 걸었다.

제대로 된 산업용가스의 가치평가를 추구한다는 기치아래 지난 2000년 10월 처음으로 씨앗을 뿌린 ‘i가스저널’이 어느덧 네 번째 생일을 맞았습니다.

초창기 사업이 대부분 가시밭길을 걷듯이 국내에서는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초저온(산업용)가스 정보교류 및 체계적인 데이터 구축 등을 목적으로 시작된 ‘i가스저널’의 성장세에 많은 분들이 반신반의 하셨지만 그래도 믿음하나로 도움을 주셨고 그 덕분에 오늘을 맞이하게 된 것을 깊이 감사드리는 바입니다.

길지도 짧지도 않았던 만 4년의 시간이 내부적으로는 고난과 고통의 기나긴 시간이었지만 애독자님들의 평가는 ‘벌써’라는 표현으로 일축하며 고맙다는 말과 함께 손을 내밀어 주고 있습니다.

무엇이 고마운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노력에 비해 일궈놓은 성과는 보잘 것 없고 미흡하기 그지없지만 아낌없는 격려와 조언 그리고 가차 없는 질책을 보내주신 국내외 애독자 여러분과 성원과 경제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았던 광고주 여러분께 다시한번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하지만 현재의 경제상황이 자욱한 안개속의 정글을 헤쳐 나가는 형상인지라 ‘i가스저널’의 자생력을 기준으로 한 향후 향방은 너무도 불투명합니다. 송충이는 솔잎만 먹고 살아야지 라는 생각으로 펜을 굴리고는 있지만 여전히 굳게 닫혀 있는 산업용가스업계의 폐쇄성과 한계성은 미련을 갖지 못하도록 하는 형국이 아닌가 싶습니다.

‘i가스저널’은 기어다니던 유아기를 지나 이제는 조금은 뛸 수도 있는 세월이 됐지만 자신들의 존재를 여전히 낮게만 평가하며 ‘사업’아닌 ‘장사’로 여기는 일부 사람들로 인해 발전보다는 퇴보의 우려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는 불필요한 과당경쟁 때문이겠지요.

산업용가스는 산소, 질소, 아르곤, 탄산, 수소, 헬륨, 아세틸렌 등 단순한 상품을 판매한다기보다는 석유화학, 철강, 조선, 원자력, 반도체, 의료, 우주항공, 식음료, 환경 등 무수히 많은 산업과 연계해 국가경제를 이끌고 있습니다.

이제는 좀 더 대국적인 견지에서 시장을 내다보고 나은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이 필요한 때가 됐고 우리 모두가 성숙해 있다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언론의 의무가 正論直筆하고 참다운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사회악에 대해서는 재발방지와 여론 형성을 통해 정도의 길을 열어주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업계의 발전방향을 위해 업계와 더불어 더욱 열심히 노력할 것입니다.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했지만 맑은 정신과 올바른 정보전달자로서의 역할에 보다 충실할 수 있도록 애독자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리며 독자 개개인이 ‘i가스저널’의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개방적인 정보교류문화의 창달을 위해 고군분투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끝으로 지난 4년과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언어의 장벽을 넘어 본지와 함께 국내외정보를 공유할 ‘K.K Gas Review’(日)와 ‘Cryo Gas International’(美) 그리고 ‘中國氣體(CHINA GASES)’에 감사를 전합니다.

발행인 이락순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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