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ylor-Wharton, 고압실린더 공급가 최대 4%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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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ylor-Wharton, 고압실린더 공급가 최대 4% 인상초저온벌크탱크, 포터블액체컨테이너, 아세틸렌실린더 등 포함

i가스저널 | webmaster@igasnet.com

승인 2003.05.15

테일러왓슨社은 최근 에너지비용 상승을 이유로 자사가 생산하는 고압실린더 등의 제품가격을 최대 4%가량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Scott Boyd 판매.마케팅담당 부사장은 “그동안 테일러왓슨은 가격유지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최근의 에너지비용 급상승으로 더이상의 자체 조절능력을 상실했다”고 인상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인상대상은 고압실린더를 비롯 아세틸렌실린더, 초저온벌크탱크, 포터블액체컨테이너 등이며 4월1일부터 제품크기 등에 따라 1%～4%의 인상된 가격이 적용된다.

구체적으로 고압실린더, 초저온벌크탱크, 포터블액체컨테이너, 음료용 탄산유닛, 냉동고, 듀어(dewar), RDF설비 등은 2% 인상되며 아세틸렌실린더의 경우 평균 3%가량 가격이 인상될 예정이다.

이와관련 Boyd 부사장은 “기존 고객들은 각각의 계약만료시기 또는 조건 등에 따라 이번 인상분의 적용이 달라질 수 있다”며 “반면 신규공급계약의 경우 3월31일이후 주문 또는 출하되는 모든 물량이 적용대상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테일러왓슨社는 8개국에서 총 30개소의 생산설비를 보유, 전세계 80여개 국가에 관련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본사인 Harsco그룹은 연간 20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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