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렉스에어는 최근 미국 플로리다 최대규모의 바다새우 양식장인 Ocean Boy社에 총 5년간의 초저온냉동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프렉스에어는 초저온냉동시스템에 사용되는 액체질소를 비롯 1만1천갤런규모의 저장탱크, 냉동터널, 침전냉동고 등 관련장비를 공급했다.
양사간의 계약은 시푸드(seafood)쇼에 전시된 프렉스에어의 냉동설비를 본 Ocean Boy社가 적극적인 도입의사를 표명, 엔지니어링 분야의 세부적인 상담으로 거쳐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Ocean Boy社의 Robin Pearl 부사장은 “우리는 그동안 인류의 삶에 중요한 근간을 제공하는 바다를 오염시키지 않고 고품질의 바다새우를 양식할 수 있는 방법을 추구해왔다”며 “프렉스에어의 최신 액체질소냉동시스템 도입은 이러한 목적을 실현시킬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현재 Ocean Boy社의 시스템은 어떠한 항생물질도 사용하지 않음은 물론 완전한 자연친화적, 환경친화적 공정을 구현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냉동능력에 있어서도 과거 수준인 6개월간 50만파운드를 넘어서는 만족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