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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조합, 2003년 정기총회 개최분쟁조정위 설치, 잉여가스 대응책 등 숙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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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상주)이 지난 7일 대구파크호텔 동보성에서 ‘2003년 제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 17개 회원사중 14개사가 참석한 이번 정기총회는 이상주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 박열 회장의 축사,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김영수 회장의 격려사 등에 이어 2002년 결산보고, 2003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에어텍 정환수 회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전국연합회 박열 회장은 “지난해와 같이 올해에도 많은 시장변화가 예고되고 있지만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마인드로 극복해나가자”고 독려하고 “연합회도 업계공동이익 사수를 위해 맡은바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구경북조합 이상주 이사장도 “지난 2년은 조합의 기초를 다지고 반석 위에 올려놓기 위해 노력한 시간이었다”며 “올해는 시장질서 확립 및 상호협력 강화를 위해 보다 구체적이고 실행력 있는 면모 구축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대구경북조합은 조합사간의 분쟁해결기구인 ‘(가칭)분쟁조정위원회’를 설치키로 합의했으며 올해의 최우선 목표를 시장안정화에 맞추고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잉여가스 문제해결을 위해 연합회와 연계해 조합의 역할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업무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청한산업㈜ 이원교 대표를 이사진에 신규 영입하는 한편 추가적인 수익사업 확보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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