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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냉열, 2002년 매출 37억8천여만원 기록LNG냉열이용 산업용가스 생산…긴축운영 지속 추진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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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 냉열을 이용한 산업용가스 제조업체인 서울냉열(주)(대표 김대섭)가 2002년 한해동안 3백3일 공장가동후 37억8천여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더욱이 지난해 대성산소, 한국산업가스, 프렉스에어코리아 등 주주3사의 가스 출하비중이 산소가 월등히 높아 생산원가대비 이익률(△9억원)은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서울냉열에서 지난 1년간 생산된 가스는 산소 3천6백만㎥, 질소 1천8백만㎥, 아르곤 29만7천㎥로 주주3사에 의해 전량 매입됐으며 생산된 산소와 질소의 편중도는 8:2의 비율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공장소재지를 중심으로 산소 수요의 증가와 함께 각 주주사가 온사이트 공급 등에 따른 자사 플랜트의 산소대비 질소생산량을 늘리는 것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대섭 사장은 올해의 사업계획에 대해 “회사 운영을 위해 99년부터 실시해 온 긴축 및 경영 최소화의 꾸준한 진행과 설비운용 및 관리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올해의 경우 전기 및 냉열이용에 대한 원가인상요인이 예고된 상황에서도 공급가 인상보다는 주주사의 수급물량 증가에 따른 영업이익 상승에 기대를 걸고 있는 서울냉열은 지난 99년이후 초긴축 운영을 기조로 14명의 기술인력이 24시간 비상 운용되고 있다.
한편 서울냉열은 2002년 말 기준으로 자본금을 60억원에서 40억원으로 감자키로 결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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