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소재 산업용가스 충전소인 대흥산소(대표 김천태)가 최근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품질인증시스템인 ‘ISO 9001/KSA 9001’인증을 획득하고 신기업문화 창달에 힘쓰고 있다.
이번 대흥산소의 ISO 9001 인증추진은 임직원들의 품질경영에 대한 의식고취를 통한 최상의 고객만족 구현은 물론 보다 체계적인 안전관리 계획에 따라 인증획득 작업에 착수한 지 3개월여만에 성과를 이뤄냈다.
ISO 9001 인증범위는 산소, 질소, 아르곤, 탄산 등 산업용가스 공급 및 부가서비스분야에 대한 것으로 제조물배상(PL)법 등 가스사업과 연관된 각종 법규와 관련한 품질경영 강화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모토로 하고 있다.
이 회사의 김천태 사장은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의 노력으로 생산, 영업, 관리 등에 대한 체질개선과 의식개혁 등을 경영주체로 삼았다”고 밝히고 “앞으로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전북지역을 중심으로 한 서해안 시대를 주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모든 산업의 근간으로서 비교적 탄탄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는 산업용가스업계가 그에 상응하는 처우는 3D업종, 천한 직종 등으로 취급받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업계내에서 최소한 대외적인 부분에서 노력의 결과물을 가시적으로 보일 필요가 있다는 판단하에 품질인증시스템 구축과 법인전환을 추진하는 배경이 됐다는 것이 김사장의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