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산업가스도 원료소스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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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산업가스도 원료소스 확보온산 소재 ‘LG-Nikko동제련소’에서 O2, Ar 공급

i가스저널 | webmaster@igasnet.com

승인 2002.11.15

한국탄산화학, MS동민특수가스에 이어 경기 광주 소재 신규 산업용가스 충전소인 서경산업가스(대표 김정제)도 산업용가스에 대한 원료 소스를 확보했다.

서경산업가스는 지난 9월 1일 LG-Nikko 동제련(주)(대표 김선동) 온산공장과 원료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산소, 아르곤 등을 공급받는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설립이후 지금까지 액공급처를 확보하지 못해 사업자체가 불투명했으나 이번 LG-Nikko 동제련소와의 계약으로 금명간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계약과 관련해 아직까지 LG-Nikko측과 서경산업가스와의 공식계약물량과 운송업체 등은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월간 출고가능물량은 산소와 아르곤이 각각 1백50톤규모로 동해가스산업과 덕양에너젠이 공동으로 수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서경산업가스는 정기보수점검(overhaul) 기간 동안의 수급불안 지적에 대해 “LG동제련소 이외에 원료수급처 한 곳을 이미 확보한 상황”이라며 “공급안정성 확보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설립된 서경산업가스는 5백여평의 부지에 산소 15톤, 질소.아르곤 각각 10톤, 탄산 14톤형 저장탱크를 갖추고 있으며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 김정제 사장은 “판매업계의 시장 보호차원에서 직납보다는 대리점 경영체제를 우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LG-Nikko동제련(주)는 온산과 장항에 제조공장을 보유, 전기동을 비롯 화성.귀금속 제품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온산공장에서만 연간 36만톤의 전기동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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