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364억원 달성, 전년對比 2배 증대
선제적 투자 통한 특수가스 국산화 노력 결실

지난 2015년 설립돼 충북 청주와 보은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반도체용 특수가스와 의료용 가스 제조 및 판매 기업인 티이엠씨(주)(대표 유원양)가 지난해 경영실적에서 전년도 대비 2배가 넘는 실적을 기록하며 특수가스 업계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최근 티이엠씨가 발표한 2019회계년도 경영실적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총 364억2,000만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182억원)대비 10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회사의 실적 증대는 지난해 반도체 업황의 불황에도이와 함께 회사는 수익 부문에서도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우선 지난해 매출총이익익 2배가량 늘면서 영업이익이 전년(14억2,000만원)보다 159.6% 증가해 37억1,000만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 역시 영업외수익 증가로 경상이익이 늘면서 전년(11억1,000만원)대비 175.0% 상승한 30억7,000만원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불구하고 꾸준한 기술개발과 선제적 투자를 통한 특수가스 국산화 노력과 영업력 확대를 통한 국내외 수요처 확보에 주력한 것이 주요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티이엠씨는 올해도 꾸준한 영업 확대를 통해 국내 및 해외 수요처를 넓히고 기술혁신을 통한 표준화된 기술과 품질로 특수가스 업계의 전문소재기업으로 발돋움 하겠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