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는 지난 4월 3일 서울지역본부에서 올해 첫 ‘고압가스 안전관리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가스안전공사 김성문 안전관리이사, 산업통상자원부 이우일 사무관, 가천대 김한상 교수, 에어텍 정환수 회장님을 비롯한 전국 고압가스업계 기술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고압가스 사고현황 및 사례분석을 통한 안전관리 강화방안을 비롯해 ▲세계 수소자동차 산업현황 분석을 통한 국내 산언 활성화 방안 등의 다양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가스안전공사 김성문 안전관리이사는 “지난해는 세월호 침몰사고와 같은 국가적 대형 재난사고로 인한 국민 불안감이 크게 증폭된 한 해였다”며 “정부·공사·학계·업계 상호간의 협조체제를 통해 국민안전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고압가스안전관리포럼의 다양한 주제발표를 통한 정책공유와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해 효율적인 안전관리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압가스안전관리포럼은 고압가스분야 안전관리 강화와 소통강화를 위해 2014년 처음 마련됐으며 분기별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