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력용기 관련 대체규격과 전자식 가스누출확인 퓨즈콕에 대한 특정상세기준이 마련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 4월 17일 서울지역본부에서는 제64차 가스기술기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준위에서는 KGS AC111(고압가스용기 저장탱크 및 압력용기 제조 기준), AC112(냉동용 특정설비 제조 기준), S AA008(전자식 가스누출확인 퓨즈콕 제조) 등 3종에 대한 KGS코드를 심의·제정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코드 내 인용된 압력용기관련 KS규격이 폐지됨에 따라 대체규격이 마련(AC111·2)됐으며 직화식 열교환기를 API기준에 따라 제조한 경우 발주자가 발생한 검사성적서로 검사의 일부가 생략되는 등 압력용기 관련 검사일부 생략기준이 구체적으로 마련(AC111)됐다. 또한 제조업체에서 요청한 전자식 가스누출확인 퓨즈콕에 대한 특정상세기준이 마련됐다.

전자식 가스누출확인 퓨즈콕은 퓨즈콕 몸통에 누출점검부와 전자식 차단밸브를 장착, 사용자가 가스누출여부를 점검버튼 조작에 의해 확인하거나 누출점검부에 의해 자동으로 가스누출여부를 확인하고 누출시 가스를 차단할 수 있도록 제조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