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는 9월 15일 충북 음성 본사에서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각 중소협력기업 10개사 대표들이 참가했으며, 참여기업 간 상생협약도 체결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정부에서 진행하는 산업혁신운동의 일환이며 ‘정부3.0’과 뜻을 같이한다. 정부3.0의 산업혁신운동은 공공기관의 정보를 공유하여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사는 17년까지 총 47개사가 목표이다.

이번 산업혁신운동 3기 참여기업에는 캠프랑, 로페 등 본사 이전지역인 충북기업 2개사를 포함한 총 10개 기업을 선정함으로써, 지역산업 육성에 대한 의지를 반영했다.

이날 참석한 협력사 대표인 박강현 우창전기산업 대표는 “가스안전공사와 협력하여 협력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진정한 산업혁신이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사는 선정된 중소협력기업에 ▲공사보유 연구성과 및 기술 이전 등을 통한 기술혁신과 ▲ 안전관

리시스템 구축, 공정(품질)개선 컨설팅 수행 등의 공정혁신, 그리고 ▲경영분야 및 품질경영 교육을 지원하는 경영혁신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가스안전공사 김성문 기획관리이사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여 동반성장 및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갑(甲)없는 동반성장, Gap없는 가스안전’이라는 중소기업 지원 모토를 바탕으로 ‘2014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지원실적 평가’에서 준 정부기관 최초로 12, 13년도에 이어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