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은 강산이 여러 번 바뀌는 세월입니다. 그 시간동안 i가스저널도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며 독자들에게 산업가스 전문 언론으로서 확실히 자리매김 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연합회는 2002년 1월 전국의 산업용 가스 충전업계의 숙원이었던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가 출범하기까지 i가스저널의 협조와 지원은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아울러 i가스저널은 국내 동종업계의 교류가 원활하도록 윤활유 역할이 되고 나아가 중국, 일본 등 해외 교류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특히 중국산업가스협회와의 연계를 적극적으로 주도하고 매년 개최되는 전시회 참관은 물론 세계 시장의 흐름과 정보파악에 주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이제 우리 연합회는 도약을 넘어서 굳건히 다져나갈 단계에 들어섰다고 판단됩니다. 올해 메르스와 각종 경제를 어지럽히는 여파에도 굳건히 버텨 왔음은 물론 대형고압가스 제조업체와 판매업계 사이에서 중간다리 역할로 시장을 주도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i가스저널은 산업용가스충전업계가 가야할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고 업계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해 정책당국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지금처럼 충실히 할 것이라 믿습니다.

언론은 사회의 눈이자 입과 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가 가지는 막중한 역할을 항상 마음속에 새기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독자가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언론으로 남아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