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C의 자회사인 오사카산소는 지난 15일 Hitachi Podered Metal社와 질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오사카산소는 일본 Matsudo지역에 온사이트를 건설, 히타치社에 매월 3백톤 규모의 질소를 공급하게 된다.
히타치社는 공급받은 질소를 야금공정에 투입, 양질의 제품을 생산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오사카산소는 그동안 히타치社가 사용하는 액체질소의 50%를 공급해왔으며 금속 파우더 침전공정에 대한 우수한 기술지원에 힘입어 이번에 독점적으로 질소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신규 Matsudo 질소플랜트는 최대생산량이 시간당 4백80㎥ 규모로 건설될 예정으로 오는 8월 착공해 내년 2월말경에 본격적으로 가동될 전망이다.
특히 BOC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일본 히타치社는 물론 미국 STI社, 태국 Thai Sintered Products社 등 히타치의 관계사들에게도 공급권을 확보했다.
이와관련 히타치사의 Tetso Yamada 생산부장은 “세계적으로 환경에 대한 정부의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공정을 도입해야한다”며 “2003년 BOC로부터 연간 1백68만㎥의 환경친화적인 질소를 공급받게 되면 그동안 침전공정에 사용해왔던 유독성 암모니아를 완전하게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