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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떤 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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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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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평생을 다 살아도 내가 나를 제대로 알지 못한다는 것은 슬픈 현실인 것 같습니다. 나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고 그저 이 세상을 잠깐 스치듯 왔다가 바람처럼 사라진다면 너무도 허무할 것입니다. 무엇 때문에 이렇게 살고 있나? 라는 푸념보다 내가 무엇을 기대하고 있는 줄도 모르면서 아등바등 살고 있는 것은 더 슬픈 일입니다.

세상 무엇이든 간에 이 세상에 있는 이상 어떤 이유에서든 필요하기 때문에 존재하는 것이고 그런 가당치 않는 이유를 안고 내일의 삶을 걱정하고 있는 셈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어떤 일을 시작하고자 할 때 초심(初心)을 강조하곤 합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또다시 초심을 읊조리고 있습니다. 작심삼일과 같은 맥락이지만 마음먹기에 달린 일도 시작할 때와 다시 시작하고자 할 때의 마음가짐은 틀릴 수밖에 없는 것이 인지상정인 탓입니다.

흔한 예로 정치인들이 유권자의 표를 얻고자 할 때 초심을 강조하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하지만 당선되고 나서는 초심을 잃었다가 다시 선거전에 나서면 초심으로 돌아가겠다고 되뇌는 것에 대해 “할 수 있을 때 잘해라”는 말을 전하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학교와 조직사회 등을 거쳐 수많은 인간관계를 겪으며 살아온 시간 동안 우리 자신은 상대방에게 어떻게 비춰지는 가에 민감한 반응을 하곤 합니다. 이는 스스로 느끼지 못하는 상태에서 어떤 이에게든 잘 보여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나는 그들(상대방)에게 과연 어떻게 비춰지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어떤 고민을 했었는지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사는 방법(방식)은 참 많은 거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알고 지내는 주변사람들을 살펴보면서 생각나는 대로 나열해 보니 ‘잘난 거 없어도 당당한 사람, 잘못도 없으면서 눈치만 보는 사람, 소신 없이 시키는 것만 하는 사람, 가진 거 많다고 자랑만 하는 사람, 없어도 베푸는 사람, 자기만 생각하는 사람, 배려심이 많은 사람, 안하무인으로 무시하는 사람, 허세에 부푼 사람, 소심한 사람, 욕심많은 사람, 왠지 부러운 사람, 행복해 보이는 사람 등’ 끊임없이 생각나고 잊고 지냈던 사람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동일한 문화권에서 비슷한 환경을 거쳐 온 사람들이 바라보는 시각은 대부분 비슷합니다. 是是非非에 대한 판단과 함께 성격, 외모, 대인관계 등에 대한 평가가 비슷하게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이런 주변 사람들에게 나는 어떤 사람으로 비춰지고 있는 걸까?에 대한 고민이 정말로 필요한지 모르겠지만 이왕이면 좋은 평가를 받고 원만하게 인과관계를 맺으며 사는 것이 행복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새해를 시작하는 초심과 각오를 다지며 글로 옮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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