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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찾는 행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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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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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더욱 잘살기 위해 노력하며 산다고 얘기하고 누군가는 죽지 못해 살고 있다고 말한다.
자신의 삶이 고달프다고 느끼는 것은 욕심이 다소 과해서일 것이다. 하지만 스스로 행복감을 느끼고 행복 지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이는 스스로 기대치와 만족도를 낮출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래서 때로는 잘 살기 위해 노력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고달픈 삶이 될 수 있지만 그저 그만그만하게 현실에 안주하며 죽기 전까지 삶을 즐기는 것도 행복이라고 느낄 수 있다.
현재 자신의 위치에서 직업의 귀천을 따지며 더 높은 곳만 바라보며 부러워하는 것은 슬픈 일이다. 그렇다고 모든 조건을 갖춘 상태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으면서 작금의 현실에 대해 무조건 만족도를 높이라는 것은 아니지만 지나친 것은 부족한 것보다 못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사회에서나 가정에서 자신의 능력에 맞는 정당한 대우는 필요하다. 이는 현실에서 기본적으로 수반돼야할 조건의 하나로 행복이라기보다는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바탕이 될 수 있다. 누구든 간에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할 경우 불만이 생기게 되고 이후에는 갈등이 나타나면서 결과를 장담하기 어렵게 한다.
동화책에서처럼 남편은 자신의 낡은 시계를 팔아 아내의 긴 머리에 꼽을 수 있는 머리핀을 사들고 가며 즐거워하고 아내는 남편의 낡은 시계 줄을 바꿔주기 위해 머리카락을 자르면서 행복을 느낀다는 것은 경제적인 어려움이 불행의 전부는 아니라는 교훈을 주고 있다.
하지만 경제적으로 10원을 가진 자가 100원을 가졌다고 해서 행복할 수 있겠느냐는 질문을 던져보면 장담할 수는 없지만 백이면 백 모두가 그럴 수 있다고 대답할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물질만능주의 사회에서 경제적 여건은 상당히 중요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기업과 산업활동의 중심에 서 있는 모든 경영자와 종업원의 행복도와 만족감을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을 받쳐주는 원동력은 경제적인 이유가 그만큼 절실하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곳간에서 인심난다는 말처럼 여유가 있어야 풍요로움을 느끼고 나눠줄 수 있는 마음이 생기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이같은 맥락에서 경기침체의 늪을 헤어 나오지 못하는 현실에서 가격인상과 시장경쟁에 지쳐 있는 우리 업계의 현실은 더욱 암울하다.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한순간의 경쟁과열로 하루아침에 물거품이 돼 버리는 상황을 끝없이 반복해 온 상황에서 직원들의 복리증진 등은 쉽지 않다. 하지만 적어도 나를 위한 작은 행복을 찾기 위해서라도 최소한의 경제적인 여건은 조성돼야 한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경영과 영업적인 실리를 우선적으로 찾아야 한다.
손에 쥐일 것이 아무 것도 없는 과열경쟁과 감정적 대립보다는 실리를 먼저 찾아야할 것이다. 우리는 이에 대한 스스로의 해결방법을 충분히 이해하는 것은 물론 답도 알고 있다. 다만 실천하기가 어렵다는 핑계로 남에게 떠맡기거나 먼저 나서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숨기고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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